검색결과17건
연예일반

‘강심장VS’ 종영…TV 토크쇼 한계인가

SBS ‘강심장VS’가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강심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했으나 저조한 시청률에 화제성도 잡지 못하며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지난해 12월 방영을 시작한 ‘강심장VS’는 상반된 성향을 가진 연예인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형식의 토크쇼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강호동, 이승기가 2MC 체제로 이끌던 ‘강심장’의 리뉴얼 버전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강심장VS’는 강호동, 이승기 대신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 등 4MC가 진행을 맡았다.‘강심장VS’는 초기에는 ‘플렉스 VS 짠돌이, ‘MZ VS 꼰대’ 등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대결 구도로 토론과 대화를 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VS’ 보다 게스트 위주의 토크쇼로 변해가면서 프로그램 취지가 다소 옅어졌다.매회 안보현, 박지현, 이기광, 이준, 이유비 등 대세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화제성은 높지 않았다. 현재 16회까지 방영된 ‘강심장VS’의 시청률은 2%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강심장VS’가 방송되는 화요일 오후 동 시간대에 이렇다 할 경쟁작이 있었던 것도 아닌 터라 더욱 뼈아프다. 앞서 SBS는 ‘강심장VS’를 선보이기 전인 지난해 5월 강호동, 이승기 2MC를 다시 섭외해 ‘강심장리그’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12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토크 예능의 부진은 비단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다. MBC의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 역시 한때 10%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3~4%대 시청률에 그치고 있다. 유재석, 조세호가 진행하는 tvN 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만이 유일하게 5~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TV 토크쇼의 부진에 대해 “토크쇼는 가장 기본적인 예능 포맷인데 과거엔 솔직한 토크, 흔히 말하는 ‘매운맛 토크’로 화제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지금은 매체 환경이 너무 많이 변했고, 화제성을 유튜브가 다 만들어내고 있다. 기본적인 토크 형식만 가지고는 유튜브 등에 대적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이어 “과거에는 ‘라디오스타’가 독한 토크쇼에 속했던 걸 기억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순한 맛에 속한다. 그냥 토크만 가지고는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없으니까 최근 토크 예능 등은 범죄 소재 등을 접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짚었다.다만 SBS는 앞으로도 ‘강심장’ 브랜드를 내세운 예능을 계속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SBS 측 관계자는 “‘강심장VS’ 폐지는 아니며 시즌이 종영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심장VS’ 후속은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이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선물을 주는 예능 ‘틈만 나면,’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05:45
연예일반

‘원더풀 월드’·‘눈물의 여왕’·‘재벌x형사’…주말극 경쟁 치열해진다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1월 첫 방송한 안보현 주연의 ‘재벌X형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남주·차은우 주연의 ‘원더풀 월드’, 김수현·김지원의 ‘눈물의 여왕’이 한주 간격으로 방영을 시작하며 맹추격을 시작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2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1%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한 11회 8.3%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재벌X형사’는 한수그룹 막내아들 진이수(안보현)가 강하경찰서 강력1팀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수사기를 담은 드라마다. ‘재벌X형사’는 6회까지는 6%대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MBC ‘밤에 피는꽃’ 종영 후 시청률 가파르게 상승하며 8회는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다만 ‘밤에 피는 꽃’ 후속 ‘원더풀 월드’가 첫 방송한 지난 1일 이후 회차는 8~9%대로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기대해 볼 만한 것은 극초반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싫어했던 진이수와 강력1팀장 이강현(박지현)의 무르익고 있는 로맨스다. 앞으로 종영까지 단 4회차만을 남겨둔 가운데, 안보현·박지현의 로맨스 케미가 두 자릿수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남주의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대세 배우 차은우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풀 월드’ 4회(9일 방송)는 6.4%를 기록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1회 5.3%로 출발한 ‘원더풀 월드’는 3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2회에서는 김남주가 아들을 죽게 한 가해자를 처단하는 이야기가 펼쳐졌고, 차은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3회부터 시청률도 상승하는 모습이다.다만 차은우의 정체가 밝혀지고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이 정립된 4회는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4회 말미에는 극중 김남주의 남편 김강우가 옆집 이웃인 차수연과 불륜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 ‘원더풀 월드’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수현의 복귀작이자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눈물의 여왕’은 1회(9일 방송) 5.9%를 기록했다. 김수현의 복귀작 치고는 다소 낮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방영 중이던 동시간대 ‘고려거란전쟁’이 최고 시청률 12%로 고정 시청층 탄탄한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고려거란전쟁’이 10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한만큼 앞으로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 반등 기회는 충분하다. 특히 ‘눈물의 여왕’ 1회는 퀸즈그룹 딸 홍혜인(김지원)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백현우(김수현)가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끌었다.또 ‘신데렐라 스토리’의 남자 버전이라는 신선함과 김수현과 김지원의 눈부신 비주얼도 시청자를 매료시키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치열한 시청률 전쟁 속에서 승리할 주인공은 누가될지 지켜볼 일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1 06:05
예능

허성태·이시언·안보현·곽튜브, 류호진PD 새 예능 ‘니가 가라 시드니’로 뭉친다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유튜버 곽튜브가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9일 tvN 측은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을 연출한 류호진, 윤인회 PD가 오는 상반기 새 여행 예능 ‘니가 가라 시드니’(가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니가 가라 시드니’는 부산 출신 4인방이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고향이 부산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4인방으로,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함께한다. 이들은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외국인과 교류하며 일의 즐거움도 느껴보면서, 일명 ‘해외 찐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반전 매력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허성태, 솔직담백한 매력의 이시언, 순수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모두 활약하고 있는 안보현, 유튜브와 방송계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신선한 만남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여기에 ‘서울촌놈’, ‘어쩌다 사장’ 등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 류호진, 윤인회 PD의 신작이라는 점은 기대감을 더한다. 류호진 PD는 이날 tvN 측을 통해 “현대 사회 바쁘게 반복되는 본업 속에 약간의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던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가 젊음의 도전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생소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tvN ‘니가 가라 시드니’는 오는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3.01.09 17:23
연예일반

‘청춘MT’ 노잼은 불허한다… 3팀 3색 팀별 포스터 공개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측은 25일 대세 배우들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팀별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청춘MT’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배우들의 연합 MT. 앞서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와 단체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녹음이 우거진 풀숲 사이 각 팀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팀별 포스터 3종이 공개되며 ‘청춘MT’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노잼은 불허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은 탁 트인 들판을 배경으로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오랜만의 재회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편안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이태원 클라쓰’ 팀의 박서준,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은 ‘이제 여기, 우리가 씹어먹는 겁니다’며 힙한 예능 반란을 예고한다. 연합MT 내내 저세상 하이텐션을 뽐내던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마법처럼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는 것은 ‘안나라수마나라’ 팀 역시 마찬가지. 어미새 팀장 지창욱의 도움으로 어색하던 예능 카메라와 조금씩 가까워진 아기새 팀원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은 한층 더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흐뭇함을 자아낸다. 청춘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과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팀별 포스터로 ‘청춘MT’에 대한 호기심은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단체 스틸에서 깜짝 손님 김혜은의 등장과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청춘 포차까지 소개된바. 이를 본 사람들은 “그 포차 나도 가고 싶다”, “한자리에 모아서 보니 이건 되는 조합”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청춘MT’는 오는 9월 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4:33
연예일반

백종원, 출장 요리사로 컴백…오대환X안보현X딘딘과 ‘백패커’ 출연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패커’를 통해 출장 요리사로 돌아온다. tvN은 백종원이 배우 오대환, 안보현, 가수 딘딘과 새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일간스포츠가 단독 기사로 전한 백종원과 안보현의 만남이 성사된 것. ‘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하며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백팩 하나 메고 훌쩍 떠난 ‘오늘의 장소’에서 낯선 손님들을 위한 즉석 출장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콘셉트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MC, 심사위원, 조언자가 아닌 음식을 만드는 헤드 셰프로 나선 백종원의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 여기에 시간 안에 마법처럼 완성된 맞춤 출장 요리는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떠오르는 예능 치트키’ 오대환, ‘대세 배우’ 안보현, ‘만능 예능캐’ 딘딘이 출장 요리단으로 합류한다. 세 사람은 백종원과 최강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요섹남’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백패커’는 ‘어쩌다 사장2’ 후속으로 오는 다음달 26일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5 11:36
연예

[단독] 대세 안보현, 백종원과 만난다… tvN 새 예능 ‘백팩커’ 출연

배우 안보현이 기업인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만날 전망이다. 2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보현이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백팩커’에 합류하기로 했다. ‘백팩커’는 백종원과 tvN ‘현지에서 먹힐까’의 이우형 CP가 손잡은 새 음식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은 그간 tvN에서 ‘먹고 자고 먹고’,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고교급식왕’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성과를 얻었던 만큼 이번 새 예능 프로그램 역시 좋은 호응이 기대된다. 안보현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tvN 월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도배만 역을 맡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세로 떠오른 안보현이 예능에서 백종원과 보여줄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안보현과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닌 상태”라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2 12:44
연예

안보현, 남성복 브랜드 모델 발탁…대세 행보

배우 안보현이 남성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안보현이 남성복 브랜드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라며 안보현이 참여한 2022 S/S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보현은 '당당함이 스타일'이라는 방향성에 맞는 여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안보현은 댄디함과 캐주얼함을 겸비한 스타일링을 특유의 듬직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했다. 브랜드 측은 "안보현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본인의 개성과 색깔로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는 스타성을 겸비했다. 특히 남친룩의 정석이라 불릴 정도로 평소 옷을 소화하는 능력과 스타일이 좋고, 운동선수 출신으로 남성성을 겸비한 점 또한 브렌우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당하게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안보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세 배우임을 인증하고 있는 안보현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2.02.17 17:13
연예

36회 골든디스크, 오늘(8일) 화려한 개막 '대상은 누구'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늘(8일) 개최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espa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퍼포먼스팀·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NHYPEN·STAYC·Stray Kids·더보이즈·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이무진·임영웅·전소미·투보로우바이투게더·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주지훈·박희순·오정세·진서연·구교환·우도환·이시언·전종서·안효섭·이도현·안보현·한채영·전소민·한선화·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엔하이픈·전소미·스테이씨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8 10:44
연예

36회 골든디스크, 정우성·주지훈·오정세 등 시상자 라인업 눈길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출연 가수에 이어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2년 임인년 활약이 기대되는 대세 배우들이 1월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총출동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정우성은 2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다시 찾는다. 이름만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와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활약한 주지훈도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보스 역에 이어 애플TV '닥터. 브레인' 조사원 역으로 2030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중년 대표 섹시 스타' 배우 박희순이 축제의 현장에 함께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천의 얼굴' 배우 오정세 역시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선다. 시청률 17%를 돌파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야망 빌런 한성혜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진서연도 시상식에 출격한다.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한 배우 구교환은 데뷔 처음 가요 시상식을 찾는다. 1월 5일 전역을 앞둔 배우 우도환은 복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앞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골든을 택했다. 첫 시상자로 등장해 복귀 신고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신랑' 배우 이시언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신혼생활 중 시간을 내 시상식에 참석한다. 영화 '콜'로 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전종서도 발걸음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홍천기'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배우 안효섭은 차기작 '사내 맞선' 촬영으로 바쁘지만 K팝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기 위해 참석에 응했다. 연말까지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배우 이도현은 달콤한 휴식 중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을 찾는다. '마이네임' '유미의 세포들' 등 성공적인 작품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안보현도 자리해 시상식 열기를 더한다. 원조 바비인형 배우 한채영은 남다른 드레스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IHQ 드라마 '스폰서'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예능뿐 아니라 본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전소민은 '비타민 걸'다운 싱그러운 에너지를 품고 새해 첫 시상식에 함께한다. OTT 흥행 열풍에 합류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한선화도 K팝 동료, 선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다.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이어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인 배우 신현빈은 골든디스크와 첫 인연을 맺는다. 성시경 이다희 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3 10:31
연예

남지현, FN엔터와 전속계약…'왜 오수재인가' 캐스팅 겹경사

배우 남지현이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FN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남지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남지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한 남지현은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대군-사랑을 그리다', '견원지간로맨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에 출연했다.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캐스팅된 남지현은 연기 변신을 꾀한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서현진(오수재)과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황인엽(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남지현은 당당하고 할 말은 돌직구로 던지는 서중대 로스쿨생 나세련 역을 맡아 당찬 캐릭터에 남지현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한 연기를 선보인다. 남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FN엔터테인먼트는 임수향, 안보현, 박하나, 홍수현, 이도엽 등 대세 배우부터 중견, 신예까지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드라마, 영화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1.12.28 08: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